January 2012
5 posts
오른쪽 엉덩이가 아프다.
언젠가 걷지 못 할 수 있다는 상상을 하니 우울하다. 왜 내게 이런 시련을 주는 지… 미쳐버리고 싶다.
그냥 살기도 힘든데…
뭘 하고 살아야할 지
매일 울고만 있는 건 아닌지
미리 걱정하지 말자…고 괜한 위로를 해 본다.
아…
December 2011
8 posts
November 2011
6 posts
October 2011
15 posts
페북에 재수없는 얘긴 안 적는편인데 오늘 한번만.
최근 몇 달동안 종종 악몽을 꾼다. 어릴 때도 누군가에게 쫓기는 꿈을 꾸곤 했지만… 이번엔 왤케 기분이 나쁜 걸까.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나를 죽이려고 쫓아오고 있고. 난 그걸 나도 모르게 내 배에 꽂힌 뾰족한 물건때문에 인지한다. 병원을 갔는데.. 아무도 믿을 수 없어서.. 도망쳐나오는 꿈. 혹은 믿었다가.. 죽는 순간 잠에서 깨는 꿈.
아… 재수없어.
난 분명 정신건강이 멀쩡한 사람인데… 왜 이런 꿈을 꾸는거지?
스트레스? 허약해져서? 잠자리가 뒤숭숭? 저승사자의 드라마적 출현?
이딴 꿈.. 확 끊어버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 너무 싫다. 아.. 찝찝해.
종합검진 결과…
폐에 결절이 있단다. 중학교 2학년 때 폐렴 앓았던 것 때문인 듯…
지금 문제는 없으나 매년 폐검사는 해야한단다.
아놔..
나를 VIP 취급해주지 않는 아산병원에 또 가봐야하나…
폐에 좋은 음식을 찾아봤다. (졸려죽겠는데.. 이 지랄.. 아놔.. )
마, 무, 마늘, 생강, 도라지, 결명자, 블루베리
- 블루베리 원액 살거고,
- 결명자는 차로 해서 집에서 물 대신 마셔야겠군.
집에서 마즙해먹을까? 흠…
돈으로 떼우는 게 최고인 듯. 다 사먹어야겠다. 쩝;;
삐뚤어진 남자
어제 친구들을 만났다.
기혼 둘, 미혼 둘. 모두 남자.
소주 잔을 기울이며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언제 장가 가냐, 만나는 사람 있냐는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왔다.
한 명은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했고 다들 잘 되길 바랬다.
다른 한 명은 곧 소개팅 할거란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 ‘몸매는 좋을 거 같은데…’…
이 친구는 억대 연봉을 받고 매일 몸이 부서져라 일하며 산다.
모든 개인적인 것들은 뒤로 미루고 회사 일을 최고 우선 순위에 두고 산다.
이 친구에게서 올바른 감성, 교감, 사랑이란 걸 기대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지, 힘들고 지친 몸과 마음이 쉬어갈 곳…
죽어라 바쁘게 살다가 잠깐 여유가 생겼을 때 모든 걸...
생각이 많아서 잠을 못자는 요즘.
이런 상태치곤 컨디션은 낫 배드.
이어폰 귀에 꽂고 자야겠다.
요즘 가장 많이 듣는 곡.
천재 뮤지션 UV의 “who am i”
자자… 눈 아프다.
September 2011
13 posts
자유시간 일기. 0일차
많은 짐을 낑낑대며 집 앞에 도착.
가방에서 열쇠를 찾으려고 손을 넣었다가… 뺏더니…….
열쇠가 아니라 삼중날 면도기….
아파트 복도는 피바다….
피흐르는 손가락을 꾹 누른채 집으로 들어와.. 겨우 정신 처리고 밴드를 붙였다..
한잔 하자는 연락이 왔으나 고마 집에서 쉬었다.
자유시간 일기. 1일차
자고 일어나니 밴드가 붉게 물들어있었다.
병원 응급실로 갔다.
3바늘 꿰맸다. 아.. 프다.
하루종일 손이 얼얼한게.. 신경 쓰이네…
저녁엔 팀원들과 영화 보러갔다.
“블라인드”..
자유시간 일기. 2일차
소독하러 병원갔다.
아픈 곳을 박박 문지르는 나쁜...
김해공항 라운지.
탑승까지 3시간 남았다.
빨리 혼자의 시간을 가지려고 일찍 와버렸다. 빠른 비행편 있으면 타려했는데 다이아몬드 플러스조차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책 보면서 여유를 즐기자.
오늘 저녁부터 뭘 먹을지 고민해야겠군. ㅋㅋ
이틀째 따분한 휴일.
피곤해도 잠은 많이 못자는 체질.
큰 집에 음식하러 간 와이프에게 가는 길.
내 지갑을 들고 간 바람에 엄마한테 천원 빌림.
비가 내려서 아빠 반바지 입고 나옴.
참. 편하다. 마음이…
이제 일주일뒤면 출국. 이 마음 유지해야지.
2% 부족하게 일을 마무리 지은 채 주말을 맞았다.
어쨋든 추석 연휴, 그리고 부산 도착.
푹 쉬어야겠다. 올해 4일 연속 쉬었던 기억이 없다. 많이 자야지.
다음 주는 중국만 생각하며 준비 잘 해야겠고.
전화하면 내 기분을 잘 맞추는 사람,
안 하면 무관심이라 생각하는 사람,
그 사람은 나한테 많이 집중하는 사람임에 틀림없다.
3시간 밖에 못자서 피곤했는데..
운동하고 샤워하고
아침의 산 바람을 맞으며
씨스타 크게 노래 틀어놓고
120키로로 출근하는…
하루를 상쾌하게 출발한다.
마무리까지 잘 하자.
학교 다닐 때 선배들이 그랬다…
95학번들은 당구칠 때 꼭 막판에 무너져. 뒷심이 부족해..
마치 한국 축구의 골 결정력 부족 같단 말야..
지금 내가 그렇다.
발제한 이후 마무리에서 힘이 빠지는 꼴이다.
멋진 아이디어를 용두사미로 끝내는 게 너무 싫은데…
원인이 뭘까..
욕심은 크고, 능력은 모자란 걸까… 이게 내 역량의 한계인가…
혼자서 모든 걸 끌어 안으려고 하는 게 문제일까?
어려우면 나눠서 하거나, 담지 못할 거면 시도조차 말았어야 했나….
성공하고 싶고, 제대로 완수하고 싶은데…
일단 좀 쉬어야겠다.
결국엔 대충 매듭짓고 쉬려는 생각만 든다… 짜장나!
그래도...
August 2011
39 posts